올이 풀려 버려지는 스타킹 많죠. 앞으로는 무조건 버리지 말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저는 보이지 않는곳에 약간 올이 풀려있을경우 풀이나 투명매니큐어를 칠해서 신지만 올이 심하게 풀려버린 곳에는 풀이나 매니큐어를 칠해서 소용없죠. 저도 처음에는 버릴줄만 알았습니다.
올 나간 스타킹 활용하기
1. 진공청소기나 먼지털이개 대용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지 않아 전기세 절약되죠. 먼지털이개를 쓰면 먼지가 사방으로 흩
어 지지만 스타킹은 먼지를 흡착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 없고, 냉장고, 옷장위 같이 키가
닫지 않거나 침대, 옷장밑등 구석진곳을 청소할때는 청소기로 청소하기 힘들죠.
그럴때는 긴 막대기에 스타킹을 돌돌 말아 고정시키고 닥아내 보세요. 먼지가 쏙 바려
들어와 스타킹에 밀착되어 있죠. 한번 쓰고 버리지 말고 빨아서 재사용 해보세요.
2. 방향제나 비누조각 담아서 활용하기(양파망도 가능)
쑥이나 허브등을 말려 방향제로 쓸때 올이 풀린 부분을 꿰매거나 풀칠해서 쑥이나 말린
꽃등을 담아 욕실, 화장실, 주방등에 걸어두면 된다.
녹아서 흐물흐물 해지거나 작게 달아버린 빨래비누는 양파망이나 스타킹에 담아서 쓰
면 용이하다.
3. 추운겨울 보온역할
겨울용 스타킹을 신어도 매서운 겨울바람에는 당해내기가 힘들다. 이때 올이 나간 스
타킹을 속에다 덧신고 새 스타킹을 신으면 찬바람을 약간은 막을수 있다.
4. 벽걸이 인형 만들기
재료준비 : 철사, 펜치, 접착제, 가위, 털실, 리본, 헝겁
만드는 방법 : 철사를 동그랗게 말아 가위로 자른후 강력테이프로 고정시킨후에 스타
킹을 넓게 펼쳐 자른후 동그랗게 자른 철사에 접착제로 고정시켜 인형의
얼굴모양을 만든다. 흰스탕킹을 이용해 백인, 연주황색(살색)은 황인, 커
피색이나 검은색으로 흑인 인형을 만들어 헝겁으로 눈, 코, 잎을 붙인다.
단추를 꿰매서 접착제나 글루건으로 고정시켜도 된다.
머리 모양은 얼굴색에 맞춰, 여러가지색의 털실로 머리모양을 만들어 가
르마를 만들어 양쪽으로 나누어 묵거나 따주고 리본으로 묵거나, 그냥 풀
어서 곱슬머리 처럼 한 다음 가지런하게 잘라주면 짧은 파마머리가 된다.
이렇게 완성된 인형을 윗부분(정수리)에 고리를 달아서 벽에 걸어두면 근
사한 장식용 인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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