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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푸근한 케이블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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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는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우정을 다져 온지, 꼬박 만4년이 되는 가족을 만나러,
먼 여행?을 했습니다.
3년 전쯤 저희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을 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온
예쁜 가족입니다.
큰 아이들이 24개월 무렵에 만나서 이제 몇 달 후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기까지,,
숙명적인 만남 이래로 가족끼리 만나기도 하며 간간이 전화라도 나누면서
젖먹이들을 키우면서 일도 하는 바쁜 세월을 지나왔지요.
(리스며, 액자, 그 집 딸래미, 머리띠, 핀을 한봉지 들고^^;)
우리가 처음 알게 된 특별한 사이트에 그날 이 아이들의 사진과 글을 올리자,
그 때로부터 항시 함께하셨던 여러분께서 응원의 메시지들을 주셨네요.
얼마나 가슴 푸근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그 보담 거리상 가까운 친정엘 갔습니다.
포토샵을 익힌 새언니가 저희 홈피를 손 봐준다기에!
요즘은 미니홈이다, 블로그들이 성행하는 탓에,,
암튼 예전 홈피들은 게시판이 서로간의 이야기의 장이지,
방명록은 전혀 안 들어 가게 되잖아요.
누구도 알 리가 없는 데다가 제가 누군가를 특별히 초대하지 않는다면 더욱.
뜻밖의 글을 읽었습니다.
아기에게 해주는 덕담. 우리 아기를 처음 본 소감,,, 그런 글을 쓰는란에,
"천년도 못살면서 백년을 근심하는 인간이여......"라는 글이 적혀 있더라구요.
과객이라는 사람이 2004-11-17 오후 11:30:25에요.
누군지 의심이 가는 사람이 분명히 있지요!(이렇게 애매한 사람까지 의심하게 하는
결과만을 조장하는 딱한 사람!)
제가 막 사는 사람이라면, 욕 몇 마디 던지고 말일이지만,
제가 알기론, 또 저를 알고 지내시는 많은 분들에게 저는 실제 보담 언제나 과장된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대우받아 왔거든요.ㅠㅠ(선입견 때문에 믿지 못하시는 분도
있으시리라 예상합니다만..ㅠㅠ)
그것이 또 저를 더욱 고상한 진로로~ 오만으로 이끌었다는 생각도 하게 됐구요,
그 분의 작전처럼, 전 현재까지도 너무나 속상하고,
그 분도 진심으로 참 안됐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차가운 케이블선을 통해서도 너무나 값지고 아름다운 관계를 일구는 경험을 하면서,
또 그와 정반대의 뜻하지 않은 악몽을 꾸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눈앞에 보고도 오해를 하기 쉬운 세상살이 속에서,
보이지 않는 사람에 대해 하염없이 적대의 감정을 갖는 것,
어쩌면 당연하고 자연스런 일일지 모르나, 상대 인격에 대해선 참 죄스런 일이지 싶습니다.
여전히 가배에 들르면, 님들의 리본사랑에 머리 숙여지면서도,
이러한 연고로 개운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모든 것이 사필귀정이겠지요!^^;
여러분 모두, 12월 마무리 멋지게 하시구요, 가배리본 이사도 하신다는 데,
새 보금자리에서 더 많은 훈훈한 얘기들이 흘러나기를 바랍니다!
IP Address : 220.121.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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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리본M (2004-12-13 23: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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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서는 속상한 일이 참이나 많지요? 익명성이라는 것이 당하는 쪽에게는 부담스러움으로 작용을 하는 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세요. 아무래도 지난번 일로 가배리본회원님과의 개연성을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저희 회원님중에서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님의 블로그를 아시는 분도 없을 것 같구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진 마세요, 제 블로그에도 간혹 이해가 가지 않는 글들이 남겨지곤 한답니다. 전혀 관리를 하지 않는데도 말이예요^^* 그저 그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웃으면서 지나가시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너무 신경쓰시면 그게 새로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하니까요... 이제는 고객님의 게시물 활동을 보고 여러 회원님들이 많은 정보와 새로운 인간관계의 형성을 감사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힘내세요! 지난일은 그저 지나가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하시고요^^* 홧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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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 (2004-12-14 15: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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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해요. 그치만 전에 메일로 말씀드린 그분이 맞답니다.ㅠㅠ
(어디를 가든 사람들 모이는 곳엔 꼭 끼는~!) 말씀처럼 전 괜찮구요,
최**님도 예전처럼 밝게, 왕성하게 활동하시길 바랄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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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호 (2004-12-19 0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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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네....증말 못말릴 분이네여...님 홈에 글 남긴건 전데여...님이 여기서 보여준 행동에 당시에 제3자로써 한심하단 생각에 그랬던거랍니다...가슴 푸근한??...님이 여지것 보여준건 가슴 푸근했나여?...행여 제 행동탓에 최**님께서 피해를 보실꺼같아 답글 남깁니다. 님에 가식적인 행동에 양손양발 다 들었네여...제발 부탁인데여...님에 가식적인 착한척...못봐주겠네여...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신것 같아 그만할렴니다...교회라도 다녀보시는게 어떠세여?...물들일까 겁나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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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 (2004-12-20 0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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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도, 손도 너무 떨리는군요.
오늘 아침은 국봉사(예배 후, 애찬에 필요한 국을 만드는 일)를 맡아서 일찍 집회소로 향해야 하는데, 갖난아이가 있으신 자매님께서 모처럼 차편 부탁을 하시기에, 모시고, 함께 가면서 나눈 얘기입니다. 혹시 그거 아셔요? 성경에 의하면, 선과 악은 한 나무에 열리는 열매라는 것이요. "선악과" 들어 보셨지요? 우주가운데, 선한 것은 오직 한분 존재하시고, 인간은 절대로 그 안에 선한 본성이 나오질 않는 존재랍니다. 선한척은 할 수 있지요. 그 결말이 항시 위선인 것 같습니다. 선한 오직 한분은 그리스도, 하나님 한분("삼위일체"도 들어 보셨지요?)이시고, 그래서 우리 인간은 그 분이 필요한 것이지요. 따라서 님의 말씀이 아주 틀리신 것은 아니지만, 님께서는 무엇때문에 그렇게 한사람을 지독히 오해하시며, 인격적인 모독이나 매도를 서슴치 않으시는건지, 조금은 궁금합니다.
제 입으로 거듭 말하기가 우습지만, 늘 평균보다, 또 실제 보다도 더 좋은평만 듣고 살았던 저처럼,
아무래도 님께선 평소 정의롭고 의협심이 강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 분이신가 봅니다.
감히, 사건에 연루? 되었던 분의 성함을 다시 거들먹거리는 것도 실례라는 생각에, 그리 말씀드렸을 뿐이구요, 당시 직접 전화통화도 드렸기때문에 그분을 의심할 여지는 전혀 없었답니다.
이것조차 가식이라시면, 그 부분에 대해선 님께서 다시 뭐라시건 저는 전혀 반응 안할겁니다.
수년간 인터넷에서 이런 문제가 생기면, 항시 객관자적 입장이었지, 제가 당사자가 될 줄은 꿈도 못 꿨습니다. 그런데, 이럴때 가장 현명한 처사는 어느정도 그 사건에 깊숙히 관련되어 있다거나, 통찰력을 지닌 소유자가 아니라면, 지켜 보시는 것이 현명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님은 절대로 객관적인 입장으로 제 뜻을 알아보려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누군가를 위한다는 의도로 끊임없이, 당사자들을 괴롭히기만 할 뿐이라는 것은 왜 모르시는지요.
전 자그마하고, 순수한 열정을 가진 가배리본이 튼실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구요,
(건방진 얘기같지만, 요즘 너무 잘 하고 계시잖아요.^^;)
새게시판에서 조차, 더 이상 떠들썩~, 이건 너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살다살다, 이런 일도 다 있구나!' 싶을 정도로 늘 저를 억누르는 일을 하나 만들고는,
요즘 복잡한 머리로 삽니다. 교회건물에 가고 안가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안으로 주님을 속히
회복해야 겠습니다. 님도 이제 그만 오해와 분을 풀어주세요. 서로 자극한 얘기들 많은데, 이제 그만 잊어요! 그럼 가는해, 오는해 행복하게 지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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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호 (2004-12-20 1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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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iN!.............오래 사세여...(_ _" )....한 천년 사실분같으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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