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러분의 플래너가 얼만큼 빼곡했나요?
내년엔 더 곱게 꾸밀 계획들을 갖고 계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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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해가 다 지나고 있네요!
살아가는 동안 어느 누구에게나 다사다난한
한해, 한해를 추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 분명 다사다난했는데, 지난 플래너도(이미 지난것도 플래너라는 이름으로 부르니,
아이러니하죠?ㅎㅎ) 참 깨끗합니다.
투명잉크로 쓴게죠!ㅋㅋ
작년말엔 남편이 제게 감동적인 선물을 했지요.
제 이름자가 은색으로 새겨진 2004년 플래너!(주부 프리랜서가 된지 오래인 제겐 뜻깊은^^;)
오른쪽의 갈색이 그것이구요,
왼쪽의 남색이 올 해 것입니다.
이 번엔 필요한 친구들 나눠 주고 싶으면 나눠 주라고,
총 6권을 챙겨 왔네요.(평소 늘 과묵한 그! 이럴 땐, 존경이 우러나옵니다.ㅋㅋ)
오늘 아침 품앗이 엄마 모임에서 하나씩 선물 배급할 예정입니다.
물론 하늘색 스팽글 장식, 리본 액자는 전에 가베에서 사둔 재료들로 만든 것이구요,
디자인은 외국 의류사이트에서 판매했던 것을 카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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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애 원에서 생일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친구들 선물과 선생님 선물을 준비해 봤습니다.
제 멋대로 리본 포장 괜찮죠?^^;
- 내용물은 거의가 손수 만든 리본핀과 브로치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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