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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게 될...인연이였던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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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다리던 이쁜딸 낳고..우연히 필 받아서..인터넷 뒤적이다..여길 알게 되었네요
여러차레 주문하면서..딴데가고싶어도..갈수 없게 만드는 그 푸짐한 선물공세와 친절한 상담!
어쩌면 여기 가배~에 익숙해져 버려..마치 첫사랑은 버릴수 없는...뭐 그런 심정이랄까...ㅎㅎ
제가 임신 하기전에 꿈을 꿨는데...만화책에서나 봤던 긴 곱슬머리의 이쁜 여자아이가 자신이
하고있던 머리핀을 빼 보석상자에 넣어서 그걸 저에게 주더라구요 그걸 받아 든 제가 뚜껑을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바다가 거기에 있었어요..뚜껑을 열어보니
하얀 진주핀이 들어 있었구여~참 지금도 너무 생생하구...그여자아이도 잊을수 없구...
...그래서 제가 지금 핀을 만들고 있나?...기냥 친구랑 우연히 시중에 파는 핀이 별로 안 이쁘더란 얘길 하다가
직접 만들어 주면 경제적일거 가타 시작한 건데 ~^^
정말 신기해요.........
늦은 밤 아기 재워 놓고 편한 맘에 몇 글자 끄적여봅니다. 다가오는 봄의 햇살을 밝은아침엔 모두모두
행복한 미소로 맞을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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