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어요.^^;
실은 모임 언니를 밀어 주고 싶어서 제가 연결한 시장?
(교회자매님께서 운영하시는 헤어샵)인데,
언니 상품 진열하는데, 제 것도 서너개만 껴 놨거든요.
전 자매님들께 늘 선물해 왔는데,
제 것도 한 개 사 주신다고, 구지 돈을 주시는 것을,
전 됐다고 실랑이 하다가 주위 분위기상 받았습니다.
3,000원! - 귀가해서 남편한테 큰 소리 쳤습니다.
"거봐! 돈 되잖아!^^;"
근데, 가져간 몇가지도 진열하려다가,
아까워서 다시 박스에 죄 주어 담아 왔습니다.
절대로 못 팔겠더라구요.
작품하나에 줄 사람도 너무 많이들 눈에 아른거려
이도 저도 못 주고, 가지고 있는 것도 한둘이 아니구요..
지금도 꽤 열심히 만드는데, 정말 더 열심히 만들지 않으면
선물이 제대로 충당이 안된다니깐요!
언제 또 제가 만든 것이 팔릴지 모르지만,
너무 빠져서 큰일입니다.(전 늘 이걸 경계해야 하거든요!ㅠㅠ)
그럼, 오늘도 리본폐인 안되게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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