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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본에 미쳐사는 40 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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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한달정도 문화센터에서 리본 기초공예를 마쳤네요.
수강료는 저렴했지만 재료비가 넘 비싸서 3개월 과정 포기하고 나머지는 혼자 독학해 보자는 심산으로 2주전 이곳에서 재료를 사서 딸아이 용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봤습니다.
늦게 퇴근하는 신랑 얼굴 쳐다볼 기세도 없이 매일같이 리본에 미쳐사는 40먹은 와이프가 넘 한심해 ? 보였는지....
2주가 지나고 신랑이 얼굴을 찌뿌리더군요...으.................ㅋㅋㅋ
그래! 나 미쳤다... 리본에..
더군다나 이곳 가배리본.... 이것저것 저같은 초보자에게 너무나도 알찬 레시피도 공짜로 올려주시고..
재료 구매했더니 덤도 넉넉히 넣어주시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쥔장이 어떤 분이실지~ 사알짝 궁금해 지는군요....
머리에 온통 알록달록 이쁜 리본들로 장식을 하신 멋진 분일까요?
암튼 나날이 번성하는 가배리본 되시길 바래요..
아마 수십만원어치 만들어야 리본 직성이 풀릴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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