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배리본-살아가는이야기

모두 여러분들의 덕분이예요...아싸아싸

( )


name	수민이 아빠 ㅋ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그리고 사랑 덕분에 우리 철없는 아내 은영씨가 예쁜 수민이를 순산 했습니다

8월 2일 덥고덥던 그날 오후 2시 1분에 우렁찬 첫 울음을 터뜨리며 새상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애기가 나오기 직전 가위를 들고 부들부들 떨고있는 제 모습을 보셨다면 아마 웃음을 참지 못했을 꺼예요^^

하지만 애기가 나오고 울음을 터뜨리고 태줄을 자르는 순간 이제 진짜 아빠가 되는구나 싶더라구여

애기를 엄마 가까이 대리고 가서 눈을 맞출때 엄마도 울고 아빠도 울었답니다

아구 그때 감정은 애기 낳아본 분만 알듯 ^^;; 눈물찍~~~

그렇게 우리 수민이가 우리곁에 왔어요

3.85kg 우람하게 태어난 우리 딸 수민이... 하지만 손가락도 길고 벌써 다리를 쭉쭉 펴는 것이 키도 클듯 하구요

예쁜 곳만 닮길 바라는 엄마아빠 바램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ㅋㅋ 그래도 너무 예쁘게 태어났어요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은영이가 일하면서도 힘들지 않게 생활 할 수 있었던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예요

든든한 과장님과 팀장님 열심히 도와준 언니들 1,2,3 엄마 선배인 변주임님 그리고 너무나 깊이깊이 우리 은영이를 사랑해준 현정씨 너무 감사드려요

모두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아직 다운을 못 받아서요... 조만간 사진도 올려볼께여

몸조리 끝나고 집에 오면 모두 날잡아 놀러오세요 애기도 보고 맛난것도 먹자구요 ^^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좋은 분들 만나게 해준 하늘에 항상 감사하고 살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더워요 더위 먹지 않도록 즐겁게 일 하시구요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조만간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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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리본M (2005-08-05 11:08:05) 수민이아빠~~~~ 축하해요~~~~^^* 은영씨가 생각보다 일찍 수민이를 나아서 우리모두 놀랐네요^^ 아빠가 된걸 축하드리구요, ㅋㅋㅋ 벌써부터 이쁜걸 따지다니....큼, 은영씨 몸조리 잘하라구 전해주구요, 흠... 더운데 몸조리할려면 힘들겠네요, 그래도 어디 돌아다닐라고 하지말고 집에서 푹 쉬라고 전해줘요~~~^^*

가배리본B (2005-08-06 11:55:56) 추카해요~^^은영언니 출산소식 듣고 정말 놀랐어요.. 몸이 약해서 건강한^^ 수민이 낳을때 많이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수민이 낳고 바로 출산소식을 문자로 보내준 우리 은영언니..ㅎㅎ 몸조리 잘하구요~예쁜아가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가배리본H (2005-08-06 12:30:03) 정말정말 축하해요^^* 또한명의 조카를 만날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구요~ 그동안 수민이를 너무 궁금해 했는데, 어제 본 수민이의 사진은 정말정말 예쁜 우리 조카였어여. 아무튼 건강하게 잘 순산해서 일단 다행이구 아기두 너무 건강, 우람하게 잘 태어나서 기쁘네요. 빨리 달려가 안아보구 싶지만 갓난 수민이를 위해 꾹 참구 기다릴께요.^^ 아기를 낳느라 힘들었을 은영이와 상엽씨(?)(힘들었수?)를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떨리는것같네요.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 한편 참 부럽기두 하네요. 이제 진정한 가정을 이룬것, 축하합니다.~~~

가배리본S (2005-08-11 17:49:35) 수민아빠~~축하해요^^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글을 읽으면서 은영씨와 상엽씨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찡~~ 눈물이 찔끔~ 했답니다. 이제 둘이 아닌 셋이서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가세요~ 수민이 너무 예쁠것 같아요. 엄마 아빠 닯아서 성격도 밝고 예쁜 공주님으로 자랄것 같구요~ 엄마가 워낙 꼼꼼하고 손재주가 많아서 수민이는 항상 예쁘게 하고 다닐것 같아요. 그죠? ^^ 더운데 몸조리 하려면 은영씨가 힘들겠네요. 상엽씨가 옆에서 잘 도와주세요. 특히 우울증 걸리지 않게 많이 신경써 주세요~ 나중에 사무실 식구들이랑 다같이 집으로 놀러갈게요. 생생한 소식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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