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주문이후 뜸했던건 그 주문 배송 받던 날
흔히 얘기하는 맹장수술로 리본과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런데 아이 돌잔치는 수술 3일 후였던 것이지요.
하지만 미루게되면 돌잔치를 못할 상황이었고
어쩔 수 없이 돌잔치하는 그날 퇴원했다가 돌잔치하고
친정으로가서 그 근처병원에 다시 입원했죠.
그 돌잔칫날 원래는 풍선도 제가 불어서 꾸미려고 했는데
그것도 못하고 간신히 행사만 치렀답니다.
그래도 돌잔치답례품으로 미리 만들어놨던
머리핀이랑 슈슈로 손님들께 떡이랑 드렸더니 아주 만족해하셨죠.
딸에게 미안하기도 했지만
역시 유비무환인가봅니다.
돌드레스를 만들어 리본으로 예쁘게 만들어놨던 게
아주 유용하게 입힐 수 있어서 얼마나 뿌듯하던지.....
사진은 핸드메이드 드레스를 입은 돌잔칫날의 주인공입니다.
헤어밴드랑 엉덩이쪽의 코사지도 모두 직접 만든 리본 작품이랍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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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니
(2005-07-13 19:23:16)
어머나 드레스 직접 만드셨다구요??? @@
너무 예쁘고 우아해요~
저도 가배에서 레이스원단 구입했는데
더 구입해서 우리아가 드레스 만들어보고 싶어요..^^
빨리 건강 찾으셔서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참 아가의 첫돌 축하해요~~
나중에 건강해지시면 레이스원단으로 드레스 만드는거 작품일지에
올려주십사 부탁도 드립니다.^^
그럼 엄마도 아가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배리본B
(2005-07-14 10:22:29)
정말 이뻐요~!저도 딸래미가 6개월째 되어가는데..
돌잔치때 제가 만든 드레스를 입혀주면 정말 기쁠것 같아요.
솜씨가 좋아야 다른 분들도 감탄할텐데...ㅋㅋ
어떻게 만드셨는지 궁금하네요.
백화점가면 이런 드레스가 15만원~20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련하면서도 기억에 남을만한 드레스를
만들고 싶네요..^^
가배리본S
(2005-08-12 15:33:02)
woodworker님의 작품일지에 있는 작품이 꾸준히 잘 나가고 있네요.
예쁜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예쁜 작품 많이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