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빠짐없이 가배에 들락거리며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요 며칠새 반가운 이름들이
눈에 띄니 덩달아 저도 글하나 올려요...
저도 새집에 이사한지 한달 조금 지났는데... 아직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만..히~
애리님도 새집으로 이사하셨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오랫만에 가배에 오신 복신님도 정말~ 반갑습니다.
두분 덕분에 제가 리본의 길을 걷고 있는거라 제게는 두분이 아주 특별하지요...
늘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쌍둥이 키우며 열심히 사시는 아연맘님은 항상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하고,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동안 마음 아픈일이 있어서 리본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늘 그랬듯이 오늘도 가배에 와서 힘을 얻어 갑니다...
오늘 저희 시아버님 위암수술 받으시는데... 모두들 기도해주세요~
결혼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빠... 그래서 우리 예원이 예준이는 외할아버지를 몰라요...
친할아버지 사랑이라도 듬뿍 받으며 자랄수 있게 말이에요...
게다가 저는 며느리노릇도 제대로 못해서.... 늘 부끄럽지요...
슬픈일 있지만... 힘내서 씩씩하고 즐겁게 살아야겠지요???
늘 저를 지켜봐주시는 가배회원님들께도 감사드려요...
모든건 다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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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리본B
(2005-07-14 10:13:16)
김윤경님
시아버님 수술은 잘 되셨나요?
앞으로 시아버님께 더 잘 해드리면 되잖아용~^^
항상 밝은 모습의 김윤경고객님 보면 저희 가배도 힘이 생긴답니다.ㅎㅎ
세상은 김윤경님 손바닥안에 있습니다.^^힘내세요~화이팅!
윤이랑
(2005-07-17 23:53:14)
그러셨군요......용기를 갖고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해 드릴께요...우리에겐 함께하시는 분이 계시자나요..
수술이 잘 되셨기를.........그리고 아이들과 더 오랜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기를 바래요..힘내요..
장음미
(2005-07-19 10:40:15)
안녕하세요.. 시 아버님께서 위암수술을 하셨다고요.. 정말 힘드셨겠네
수술보다 더 힘든 것은 항암 치료예요..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도 정말 힘들더군요..왜? 먹지를 못한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희 친정 어머니도 위암 수술을 하셨답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잘해주세요.. 그리고 리본 만드는 것 또한 열심히 하시구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김윤경
(2005-07-19 12:07:08)
여러분들의 위안과 용기와 격려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가배에 오는 이유... 리본때문만이 아니지요~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배에만 오면 항상 힘이 난답니다...
서에리
(2005-07-25 23:14:09)
윤경님 여전하네요...
이사도 하셨다구요? 정리하느라 힘들지요?
힘든 와중에 시아버님 수술까지 몸고생 맘고생 심하셨겠어요..
이젠 좋은 일만 가득 할거예요...
힘내구요...아자 아자~~
항상 happy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