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한 긴장일겁니다.
전에 제가 일하는(?) 사이트(요즘은 가배에 더 많이 들어 옴.ㅠㅠ)에
제 인터뷰 기사가 오르고,
연이어 방송도 타자, 시 아버님께서 남편한테 우스개 말씀으로
"아범, 긴장 되지 않냐?" 그러셨는데,
새해 벽두부텀,
이번엔 제가 긴장할 일이 닥쳤네요!ㅋㅋ
남편이 한경(한국경제신문) BUSINESS 주간지 2005.1.17
P66,67에 남편회사에 대한 기사와 남편 이름, 사진이 실렸습니다.
촬영한다는 전날 와이셔츠 두개를 사와서 다림질을 하더군요.
무슨 내용이냐니깐, 전혀 답이 없었구,,
당일에도 물어 보니, 기사 나오면 보라구하고,,,ㅠㅠ
어제 잡지를 가지고 들어 왔길래,
두페이지에 걸친(남편네는 2/3페이지 할애) 기사를 읽어 보니,
대단한 업적을 이룩한 결과가 보이대요.
그것도 남편을 포함한 ...정예멤버 3명으로 대박...이라는 소제목이 붙은~
* 작품자랑하기도 바쁜데, 집안경사 자랑하느라,,주책입니다.ㅠㅠ
또 하나 괜찮은 소식은~~ 남편이 제가 너무 열심히 리본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또 제 꼬심에 넘어가서 한 1,2년 안에 리본 샵을 지원해 줄 수도 있다네요.
실력을 쌓아가야 할 근거가 생긴 겁니다.^^;
그리고, 저희 모임의 이웃언니를 쬐끔 도와서
오늘도 시장을 한군데 성공리에 개척?하고 귀가했습니다.
저야, 판매엔 아직 욕심을 부릴 단계는 전혀 아니구요,
선물 받은 분들이 정말 너무나 많이들 좋아해 주시는 것이
말할 수 없이 뿌듯하네요!^^;
착한 언니도 승승장구해서 빨랑 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용^^;
* 그래서 오늘 주문은 언니 것과 함께 입니다.
주문에 맞추어야 하니, 이 번엔 각별히 착오 없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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