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만들기에 푸욱빠진게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리스도 만들만큼... 나름대로 다른것도 생각할 여유가 생겼네요.
배운적은 전혀 없어도 이만큼 할수 있다는게 뿌듯하고, 내 선물에 기뻐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든 리스는 부모님 방문에 달아드렸고, 두번째 만든 리스는 결혼하구 집들이하는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받는 사람 이상으로 주는 사람도 기쁘더라구요...
가배- 리스의 꽃재료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쁘구 질이 좋더라구요.
택배상자안의 글귀들...예전엔 포스트잇에 써주신 글에서 이제는 멋진시까지 프린트되어 A4용지에...^^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 부분도 감사드리구...
얼마전 드린 의견.. 리스트의 구분이 정확해졌음 좋겠단것... 이루어져서 기뻐요.^^
나날이 발전하는 가배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이번에 큰맘먹구 한꺼번에 리스틀 열개나 주문했는데... 너무 욕심을 부린건가요?... 언젠간 다 만들어지겠죠모..
만들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10시간의 일터에서 집에 돌아와 리스 만들 생각을 한다는건, 남들은 굉장히 피곤하겠다..라고 할지모르지만...
제 생활에 마땅한 여가시간이 없기에... 피곤해도 리본들 만지고 리스만들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수 있는것 같아요.
하고픈 말은 가배리본에..감사드린다구요...
^^ 추운데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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