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매일 들어와 작품자랑이랑 테마작품자랑 사진도 보고 게시판 글들도 보고 하는데요...
요즘은 다들 꽤 조용한것 같아요.. 새학기가 시작된 3월이라 다들 바쁘신가봐요...
저도 예원이 유치원 보내고, 예준이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하느라 늘 바쁘게 산답니다.
집에 오면 기본적인 집안일과 애들 뒤치닥거리하다보면 12시나 되어야 제 시간을 가질수
있지만 예전처럼 리본에만 매달려 있지는 못하구요...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인터넷 동영상으로 무료강좌하는 것들을 찾아서 때늦은 공부를
하느라고 늘 수면부족이랍니다... 학교 다닐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뭐가 되도 됐을텐데....히~
그리고 우리집 전세기간이 만료되어 5월쯤엔 이사도 해야 하구 앞으로도 더 바빠질것 같아요...
이사갈 집은 벌써 계악했구요. 지금집 보다 2평정도 작지만 그래도 얼른 이사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이웃사촌들과 새로운 맘으로 생활하고 싶어서 벌써부터 맘이 설레네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소위 "사"자 돌림들의 직업을 가진 빵빵한 재력과 명예를 가지신
분들이 많이 살고 계셔서 그동안 괜히 혼자서 주눅들고 그래서 반상회도 못가고 했었어요...
애들도 어리고 맞벌이 하느라 더 그랬지만 이제 새 아파트로 이사가면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어울려서 제가 알고 있는 리본공예의 기쁨을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며칠전 메일을 한통 받았어요... 가배에서 제 작품사진을 보신분이 수강을 하고 싶다구요...
멀리 김해에 사신다면서도 일부러 제게 배우러 부산까지 오신다기에 넘 감동했죠...
그동안 밤잠 안자고 사진 열심히 올렸던 노력(?)을 보상받는 느낌이랄까 ...
덕분에 가배님께도 너무~ 감사하구요...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되는게 꿈이었던 적이 있었죠...
학교선생님은 아니지만 리본선생님으로 꿈을 이룰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구요...
이 마음 변치않고 앞으로도 잘해보렵니다... 히~
다시 한번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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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랑
(2005-03-25 20:08:38)
한사람으로 시작해서.....더 많은 제자?를 키워내시고.......님도 더 발전하시는 계기가 될수있겠네요
참 잘되었어요....축하합니다....가게에 배우러오시는 분들로 넘처나길 기원합니다.
서에리
(2005-03-27 16:02:14)
와~~추카추카~~드디어 리본선생님이 되는 건가요? 예쁜 작품만 골라골라 만들어내는 윤경님.. 가르치는 것도 잘 하실거예요.. 아자아자~~ 근데 난 왜 배운다는 분들은 많은 데 진짜루 오지는 않는 걸까~~?아 부러버라~~
김윤경
(2005-03-28 11:42:33)
그저께 여자중학교에 CA강의 제의를 받았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겁도 나고 바쁘고 행복한 봄날이 될것
같아서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에리님도 저보다 훨씬 실력이 좋으시니깐 곧 좋은소식 있으실거구요... 윤이랑님도 자격증 꼬옥 합격하실거에요...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가배리본S
(2005-04-01 10:49:33)
김윤경님 축하드려요~~^^
좋은일만 생기시는 것 같아서 가배식구들도 모두 기뻐하고 있답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고 작품도 멋지셔서 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작품도 훌륭하시고 자격증이 있으셔서 학교수업을 맡으실 수 있을셨을거예요.
학교는 서류가 중요하거든요.^^
그동안 자격증준비하시면서 마음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이렇게 좋은 일이 있네요.
다른분들께도 많은 희망이 될것 같아요.
열심히 하셔서 초등학교 특기적성수업도 한번 알아보세요~
요즘 중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리본공예가 인기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거예요.
수업준비 잘하시고 수업 다녀오시면 느낌 한마디 꼭 남겨주세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김윤경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