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이 재미있어서 쪼물딱된지 몇달 된거 같은데요
여기를 오면 더욱더 하고 싶게 만들어서 큰일이에요
ㅜ.ㅜ
쌍둥이는 안보구 ㅠ.ㅠ 만드는게 넘 좋아서요
하지만 제가 만든 거를 아연이가 즐거워서 하는것이 재미있어
손을 놓치를 못하겠어요 ㅠ.ㅠ
지금 사는 형편이 유학생이라 진짜 쪼들리지만 제가 리본만드는거를 좋아하니깐 선뜻 재료비를 내주는 남편도 넘 고마웠구요 ... 근데 솔직히 점점 씀씀이가 커지는거 있죠~ㅋㅋ 정말이지 한번 재미들리니깐~끝이 없는거 같아요
얼마전 서점에 가서 미국판 리본공예책을 몇권 샀는데 ㅠ.ㅠ 왜 그리도 어려운지 ...지금도 헤메고 있어요
한국이였더라면 벌써 가서 수업을 들었을껀데 ㅠ.ㅠ 넘 아쉽더라구요
게다가 리본으로 자수를 놓아서 만든 작품들이 얼마나 이쁜지 ㅠ.ㅠ 아연이 옷에도 자수를 놓아주고 싶은데 ㅠ.ㅠ 영어의 한계를 느끼다보니 ㅠ.ㅠ 아직도 해석중이예요 *^^*
이래저래 미국 산지도 6년째인데 챙피하게 영어실력은 여전히 그저그래요 에구 ㅠ.ㅠ 학교를 다녀도 이모냥 ㅠ.ㅠ
그래도 이렇게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면서 한국의 향수를 느낍답니다.
재미있게 사는게 젊고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인거 같아서요~*^^*
가배에 와서 하루의 기쁨을 만끽하고 갑니다.
요번주는 학교에 시험이 두개나 겹쳐서 ㅠ.ㅠ 공부좀 하고 주말에나 뭐를 만들어야겠어요
*^^* 그럼 가배님 다음에 올때까지 안녕히 계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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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랑
(2005-03-25 01:11:39)
즐겁게 살아야죠...당근......재미있고 즐겁게 살아도 짧은 인생이라죠...
먼곳에 있어도 이곳의 향기는 그대로일겁니다....
하루하루...힘들고 수고스럽겠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아연엄마..쌍둥이 엄마가 넘 자랑스럽습니다.
아자아자..힘내시고.......멋진작품 기대합니다....우리 딸들도 엄마가 무엇이든지 만들어주면 예쁘다고 해줍니다. 큰애만 좀 시큰둥 할때도 있구요......아무래도 5살이라서 뭔가 좀 아는듯....어떤때는 별루라고 ...
직선타를 먹기도 한답니다...아연맘도 애기들이랑 알콩달콩 ..재밌게 사세요...아빠도 함께요.....아자아자
가배리본S
(2005-03-25 23:41:09)
아연맘님 오셨네요~~^^
쌍둥이 아가들이랑 아연이도 잘 있죠?
한국은 오늘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답니다.
꽃샘추위가 왔거든요.^^
그래도 햇살은 따스하답니다.
아이들도 키우시면서 공부도 하시면서 취미생활도 하시고..
참 열심히 생활하시는 것 같아서 참 좋네요.
재미있게 사는게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오실때마다 아이들 이야기랑 아연맘님 이야기 해주시구요.
항상 건강도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