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살난 딸과 이제 5개월 된 쌍둥이의 엄마 최명선입니다.
고국을 떠나 타지 생활 한지 6년째 접어드는 외로운 주부입니다.
그러다보니 뭐~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다~리본 공예를 보구 배워볼라고 이 사이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종이공예 자격증도 땄었고 레크리에이션 자격증도 가지고 있었지만 장농에 고이 보관했을뿐 별 쓸모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리본 공예를 보면서 틈틈히 만든 헤어악세사리들이 아연이에게 조그마한 기쁨을 줄 수 있어서 저에게도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이제 쌍둥이를 낳고나니 정말 엄마라는 이름의 두글자가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야 겠다라고 생각들게 합니다.
그래서 뭔가라도 배워서 저를 채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동안 외롭게 살다보니 한국생활도 그립고 수다를 떠는것도 가슴에 사무치게 그립기만 합니다.
저와 친구가 되어주실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시작되어서 기쁨으로 충만한 인연으로 계속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전에 가배에 주문을 해서 친정엄마가 미국으로 재료를 부쳐주신적이 있었는데요 얼마나 꼼꼼하고 세심하게 재료를 부쳐주셨는지 받아보았을때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게다가 보너스까지 너무나도 듬뿍~(첫번 구매만으로도 홀딱 반해버렸어요*^^*)
비록 리본들은 미국에서 사지만 다른 재료들은 계속 한국에서 주문하고 싶습니다.
가배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면서 그럼~또 놀러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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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선
(2005-03-12 13:47:17)
저랑 아이가 비슷하네요~~ 전 2월에 5살된 아들과 이제 3개월되가는 아들이 있거든요..
전 74년인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전 휴직중인데 저도 친구가 되고싶어요~~
아연맘
(2005-03-14 18:15:29)
전 77년생이구요 일찍 결혼해서 3월에 5살된 아연이와 이제 5개월된 쌍둥이가 있어요*^^* 저랑 친구해주신다니~정말 기뻐요~감사합니다.*^^*
허인선
(2005-03-15 08:45:39)
ㅋㅋ 제 바로 아래 여동생이랑 동갑이네요?? 제 동생은 4월초에 첫딸 낳아요..딸이라네요~~
윤이랑
(2005-03-15 11:44:51)
허인선님은 저랑 동갑이네요...저도 5살된딸..3살된딸 있는 주부에요...아연맘은 미국에 계시는군요...
먼곳에 계셔서 정말 힘드시겠어요...맘적으로...우리 교회에 순장님이 작년에 미국으로 가셔서...갑자기 그곳얘기하니까 보고싶어지네요...가끔씩 잘 계신다고 연락은 하시는데...우리들의 엄마같은 분이셨거든요..
근데 이번에 우리 구역에 다시 미국에서 온 애기엄마가 있어요..그래서 우린 미국이랑 인연이 많은가 보다 했는데..아연맘님도 미국에 계시네요..여튼...건강하게 지내시구요....쌍둥이 축하드립니다.......
가배에 자주 놀러오세요..제 작품도 별로 멋지지는 않지만 저도 님들이 좋아서 하루라도 안오면 안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님 .....그럼 홧팅.........건강하세요
아연맘
(2005-03-23 14:42:12)
네~ 저에겐 모두~언니가 되시네요*^^* 제가 형제관계가 오빠만 셋이고 저만 딸랑 여자거든여~그래서 항상 언니가 있었으면 했는데~이렇게 좋은분들 만나고~좋은 인연 생기니깐 넘 좋아요~언니해주실꺼죠*^^*
인선님하고 윤이랑님~다음에 오면~언니라고 불르고~인사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세요~오늘도 아연이 머리띠 만들다가 새벽을 샙니다. ㅠ.ㅠ 쌍둥이는 벌써 자구요*^^* 암튼 이렇게 만나뵙게되서 정말 반갑습니다.~그럼~인선언니랑 윤이랑 언니두~화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