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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경주에 갔었는데 불국사 .석굴암 . 천마총. 첨성대 등등 찍은 사진 리본 홀더에 걸어놓고 울딸 사진 보면서 까 먹지 않고 쭈-욱 기억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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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hee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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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랑 얘기하던 큰 나무 밑~ 지금은 개발로 동네사람들이 떠나고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섰지만, 어릴적 거의 모든 추억이 담겨져있는 그 곳을 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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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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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은 중고등학교 동창이예요.
오랜시간을 함께 해왔지만 작년 겨울에 결혼을 했어요.
결혼하고 7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신랑이랑 제 사이에 생긴 소중한 생명...
신랑이랑은 딱히 추억할 만한 사진은 없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 아기랑 신랑이랑 이곳저곳 다니면서
많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고 싶네요~
그 추억을 예쁜 리본홀더에 걸어 장식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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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jsrsky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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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꼬 싶어서 함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ㅎㅎ 리본홀더라길래 처음엔 리본(아직 만들지 않은것들)을 걸어두는 건지 알고 구세주 강림인줄알았지요 ㅎㅎ 완성작을 보니 제가 생각한것보다 러블리한것이 예쁜머리핀이나 머리띠 수납에 우월함을 보여주고 계시는 광채가 ㅎㅎㅎ 넘 이쁘네요 .. 러블리 러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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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j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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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된나를생각하고잘자라준내아이들을봅니다잘자라서효도하곗다고부사관으로간늠름한아들예쁘게자라서예쁜손녀를선물하고예쁘고알뜰잘살아가는착하고예쁜우리딸그래서행복하고그딸과손녀때문에가베를통해리본을시작했고그리고하나님함께하시기에더욱행복한50대에리본빠진젊은할머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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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효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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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스토리 있는 아이템 소개가 재미있어요~!^^ 두달 전 쯤 이제 17개월로 들어선 아들과 신랑과 첨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속초에 설악산, 낙산사, 바닷가 구경등... 돌아 오는 길에 횟집에서 회먹고 방파제로 나갔는데 바닷 바람이 그렇게 시원하고
가슴을 뻥~뚫어 준다는거 그때 첨 알았어요~!^^ 차가운 바닷 바람 가르며 엄마 품으로 아장아장 걸어 오는 아기 모습도 아직 잊혀지지 않는답니다. 아기가 좀더 크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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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3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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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이 겨울바다를 보러갔었어요 ...
생애 첫 기차여행 청소년이었던 우리는 정말 우울하고 ㅠㅠ 힘든날이 많았아요 어른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다를 본순간 내가 학생이니까 이렇게 고민하고 여기에 올수 있었던거겠지 ? 하는순간 현실에 충실하자는걸 깨달았어요
생에 첫번째 여행이자 생에첫 방황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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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tl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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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축제때 울신랑 첨 보게 되었던 도서관앞 잔디밭이요...
만난지 엊그제 같은데 올해로 벌써 15년이 되었네여...
15년전 앳되고 파릇파릇했던 그 때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여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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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hyu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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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고있어요.일년에 한번쯤은 꼭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에 다니러 옵니다. 한번씩 가족이 움직일때마다 목돈이 들어요.그돈이면 다른 멋진곳에 가족여행도 다녀올수도 있고 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여러가지 것들도 사줄수있지만 그것들은 포기하고 한국행을 택합니다. 아이들이 타국에서 자라면서 자주 만날수 없는 한국에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하루라도 더 같이 지내게 해주고 싶어요. 한국말도 까먹지 않게 해주고 싶었고 한국인 친구들도 만들어주고싶어요
무엇보다도 리본걸이에 걸어두고 싶은것은...이곳 저곳 한국의 명소와 맛깔난 음식들도 먹이고 사진찍어서 남겨주고 싶네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버리지 않게 하고 한국이 좋아 이대로 자라 사춘기 소녀가 되어도 여드름쟁이 청년이 되어도 한국이라는 엄마의 나라를 늘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추억해주었으면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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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hea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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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홀더 꼭 필요하면서도 정작 사지는 않게 되는... ㅎㅎㅎ 만드는데 도전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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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bon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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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긴얘기 하나 드려드릴께요.. 며칠전에 신랑이 딸아이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이는 아빠가 왜 좋아??" 아이가 대답하길" 아빠는 유치원비 내줘서 좋아" 아빠가 절 부르더니 어이가 없다는듯이 **이가 유치원비 내줘서 내가 좋대 하는데 저도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한편 아빠가 얼마나 좋아하는 딸인데 그런 말을 들은 아빠의 얼굴을 보니 제 가슴이 너무 아팠답니다.. 바로 그날 아빠가 코피를 많이 흘렸거든요.. 제가 딸아이에게 제차 물었어요.. 아이는 자기 마음을 그냥 다 표현한거였는데.. 아빠도 좋고 그런 아빠가 유치원비도 내줘서 좋은건데 말표현이 서툴러서 "아빠가 유치원비 내줘서 좋아"라는 말이 ..... 다음날 제 딸아이에게 "**아 오늘은 아빠한테 어제 그렇게 말해서 미안해 아빠 난 아빠가 유치원비 안 내줘도 아빠 많이 사랑해라고 하고 꼭 않아줘.. 어제 아빠 코피나는거 봤지?? **이 유치원보내려고 아빠는 힘들게 일하는데 그렇게 얘기해서 아빠가 얼마나 서운했겠어"라고 하자 아이가 눈물이 글썽글썽하더라구요.. 그날 딸아이는 아빠 귓속에 그 얘기를 했고 아빠가 다시 묻자 딸아이는 맞아 아빠도 좋고 아빠가 유치원비 내줘서 좋아.. ㅋㅋㅋ 아이는 아이인가봐요... 아빠는 그 후로 유치원비 내줘서 좋아하는 아빠 왔다 라고 아이에게 장난을 친답니다.. 웃기기도 하지만 신랑의 얼굴을 보면서 저는 마음이 좀 아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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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kawai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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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딸아이 핀을 정리할려고 작은 서랍장을 샀는데.. 서랍높이가 낮아서 리본이 구겨지고 열리지도 않더라구요~큰 핀은 핀홀더에 정리해 놓는게 좋을것 같아요.. 서랍에는 똑딱핀 넣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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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miniros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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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대교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마음이 답답할 때나 울적한 기분이면 옥수역에서 내려 동호대교를 걸으며 한강까지 가곤 했었는데요. 그렇게 시원한 바람을 쐬며 걷다보면 어느새 힘들었던 일들이 모두 잊혀지고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더라구요. 혼자서 혹은 친구와 걷던 그 날, 그 길이 무척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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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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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의 길은 높은 관문전까지는 산책로처럼 평탄하답니다.
친구랑 손 붙잡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두어시간을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머리가 복잡할 때, 마음이 심란할 때 문경새재의 푸릇푸릇한 길이 생각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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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ok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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