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아가씨로 오랜 조연배우에서 한번에 벗어나게된 장서희씨가 연기했던 은아리영..그역할로 상도 받고 연기변신도 하고 독한 여자 캐릭터가 아마 그 이후부터 드라마에서 속속 등장했던거같아요. 아빠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아 상처받고 눈도 멀게된 엄마를 대신해 복수를 결심하고 아빠를 뺏어간 여자한테(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ㅠ_ㅠ) 아빠앞에서 따귀날리던 장면.물론 손윗사람한테 그런 짓을 한게 잘한건 아니지만, 그때 당시론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던거 같아요
20100904 crazylov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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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봤던 드라마중에 최고의장면을 꼽을려니 쉽게 떠오르진 않지만,너무 의외여서 한동안 기억에 남던 장면은 있습니다. 몇해전에 인기리에 끝난 김수현극본의 "내남자의 여자"요.배역이름까진 생각이 안나는데 김희애씨가 배종옥에게 바람핀 사실을 들킨후 둘이 커피숍에서 대면하는 장면인데 간신히 맘을 추스린 배종옥씨가 "그래,이젠 널 용서하도록 노력할께"하니 "용서?니가 먼데 날용서한다 마라야? 니가 신이라도 되니?"라며 시니칼하게 김희애씨가 응수하죠. 순간 말문이 막힌 배종옥씨처럼 저도 한방 맞은듯한 대사였습니다.항상 배종옥에게 먼가 모를 열등감과 시기심을 가졌기에 친구의 남편을 뺏은후에도 그렇게 당당할수있었겠죠. 결국 남편을 뺏는다고 그 행복까지 똑같이 누릴수는 없다는 것을, 행복에는 그 가치만큼의 희생이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은후 홀연히 한국을 떠나버리며 드라마는 끝이나지만 정말, 대사 한마디 한마디 통쾌하면서 흥미진진한 드라마였습니다. '내 남자의 여자'는 개인적으론 최고의 장면이 너무 많아 다 꼽을수가 없네요...효효효~ ^^
20100904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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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덫이었던가요? 심은아가 나왔었는데..남자에게 버림받고 복수를 하는 드라마..그곳에서도 요즘 나오시는 전광렬씨 무지 멋지게 나오셨던것 같았는데... 심은아의 대사가 떠 오르네요.." 다 부셔버릴꺼야..!!!" 나중에는 심은아가 해피앤딩으로 전광렬과 끝나서..너무 기분도 좋았던 드라마~~^^